[시사프라임 / 박상은 기자] 수원시(시장 염태영) 권선구 A아파트단지 한 동의 환기구조물에 탈착이 발생해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8일 오후 긴급 대피했다.안전기술사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해 육안으로 비상점검을 한 결과, 아파트 7~15층 구간에서 본 건물과 환기구조물 사이의 이음 부분이 떨어져 18㎝ 가량 틈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.비상점검 관계자들은 현장 점검 후 토의를 거쳐 환기구조물의 붕괴가 우려되지만 본 건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.환기구조물에 탈착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18일 저녁 7시 7분 수원시